어젯(9일)밤 8시 1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3문 근처 담벼락에 불이 나서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담벼락 밑에 쌓인 낙엽에 토치를 사용해서 불을 붙인 혐의로 한 3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변 잔디밭을 포함한 30㎡ 정도의 공간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국내 정치 상황에 불만을 갖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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