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LG 트윈스 신인과 가족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4∼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신인 오리엔테이션과 교육 세미나를 진했습니다.
LG는 오늘(7일) "육성선수 포함 11명의 2026년 신인이 교육 세미나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LG챔피언스파크의 시설과 숙소,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구단 역사, 마케팅 활동, 팬서비스, 사건·사고 예방 등의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선수들은 자신을 지명한 이유와 향후 팀의 방향성 설정에 관해 들었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 컨디셔닝을 통한 자기 관리 등에 관해서도 배웠습니다.
LG그룹의 교육기관인 LG인화원의 기주훈 책임은 LG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LG그룹의 경영 이념인 'LG Way'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6일에는 선수와 부모가 함께 스포츠 윤리 교육을 받았습니다.
양우진은 "프로선수가 된 만큼 야구뿐 아니라 말과 행동에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또 한 번 느꼈다"며 "LG 트윈스 선수로 항상 겸손하며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습니다.
양우진 선수의 부모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선수들을 포함해서 가족들까지 세심히 챙겨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차명석 단장은 5일 신인 선수, 부모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고, 구단은 가족 환영 선물로 LG전자 공기청정기,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제주헤어세트, 구단 점퍼 및 모자, 선수들의 첫 사인볼을 전달했습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