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레전드' 서장훈이 이끄는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가 JYP 박진영의 농구팀과 대결한다.
오는 6일 방송될 SBS 스포츠 예능 '열혈농구단'에서는 라이징이글스가 JYP엔터데이먼트 프로듀서 박진영의 팀 'BPM'과 정면승부를 펼친다. 공개된 예고만으로도 "이게 예능이 맞나"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양 팀의 치열한 공방에 농구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BPM은 박진영이 이끄는 '관록의 팀'으로, 매주 정기 경기로 조직력을 다져온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반면 신생팀 라이징이글스는 화려한 선수단을 갖췄지만 실력이 노출된 적이 없기에 실제 경기력이 어느 정도 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경기에서 선수들은 몸을 던지는 다이빙 플레이, 거친 리바운드 쟁탈전, 심판 판정에 강한 항의까지 프로 농구를 방불케 했다고 한다.
선공개 영상에도 서장훈과 코치 전태풍은 선수들 누적 파울에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이런 가운데 반칙성 플레이기 나오면서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진다. 라이징이글스 김택과 강하게 충돌한 BPM 선수가 "오펜스!"라고 외쳤고 김택은 즉각 "이게 무슨 오펜스냐고!"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과연 서장훈·전태풍 사령탑의 지도력 아래 라이징이글스가 첫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박진영이 이끄는 BPM을 상대로 어떤 승부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열혈농구단'은 서장훈과 전태풍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이 아시아 제패에 도전하는 농구 예능이다. 선수단은 주장 민호(샤이니)를 필두로, 정진운(2AM)·쟈니(NCT)·문수인·김택·오승훈·박은석·손태진·이대희·정규민·박찬웅으로 꾸려졌다. '열혈농구단'은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 TOP10에 들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라이징이글스와 BPM의 뜨거운 맞대결은 오는 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열혈농구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서장훈의 '열혈농구단', 빅매치 성사…JYP 박진영 농구팀 상대로 데뷔전
입력 2025.12.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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