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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악천후에도 축구하는데…요란한 첫눈과 '사상 초유 폭설 취소' 현장

웬만한 악천후에도 축구하는데…요란한 첫눈과 '사상 초유 폭설 취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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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저녁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부천FC와 수원FC의 경기가 강설로 취소됐습니다. 2010년 이후 악천후로 K리그 경기가 취소되거나 킥오프가 미뤄진 사례는 총 여섯 경기가 있었는데, 강설로 인한 경기 취소는 이번이 최초의 사례입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5일), 부천에서 다시 1차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성·편집 : 한지승, 제작 : 스포츠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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