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R&D협의체 개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들이 제안한 기술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R&D) 사업에 내년 2천142억 원을 투입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529억 5천만 원보다 4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민간의 정부연구개발 기술수요 및 관련 주요 정책 개선 의견들을 공유하는 '민·관 R&D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혁신포럼에서 발표된 분야별 전략보고서에는 그간 '산업별 민간R&D협의체'에서 발굴한 기술 수요 및 정책·제도 개선 의견 등이 담겼습니다.
민간R&D협의체는 전략보고서를 통해 기술수요 외에도 대규모 실증 인프라 및 설비투자 구축, 신산업 기술표준화 및 인증제도 마련, 산업 도메인별 인재 양성 등 정책도 제안했습니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혁신포럼에서 발표된 전략보고서의 내용을 복지부, 국토부, 중기부, 식약처, 우주청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 부처에 전달해 2027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수립,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