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프로야구 LG, 오스틴·톨허스트·치리노스와 재계약

프로야구 LG, 오스틴·톨허스트·치리노스와 재계약
▲ 오스틴 딘

올시즌 프로야구 챔피언 LG 트윈스가 통합우승의 주역인 외국인 선수 3명과 재계약했습니다.

LG는 타자 오스틴 딘과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110만 달러·인센티브 30만 달러), 톨허스트 투수와는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8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 치리노스 투수와는 140만 달러에(계약금 30만 달러·연봉 9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 재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LG의 주전 1루수로 활약하고 있는 오스틴 딘은 3시즌 동안 3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 464안타, 86홈런, 322타점을 올렸습니다.

LG 톨허스트가 한화 최재훈을 삼진아웃으로 처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톨허스트

올해 8월부터 LG 유니폼을 입은 톨허스트는 8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호투해 '후반기 에이스'로 활약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평균자책점 2.08)을 거뒀습니다.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수비를 마친 LG 치리노스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치리노스

치리노스는 올해 정규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습니다.

LG 구단은 이들 외국인 선수 3명이 공수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줬고, 팀워크와 인성도 뛰어나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