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카페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했다고요?
네, 말씀하신 것처럼 경기도의 한 카페에서 손님들이 치킨과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으로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예닐곱 명이 얼굴을 붉힌 채 웃고 떠들며 술과 음식을 먹고 있었고 중국인으로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카페 측도 입장을 냈는데요.
직원이 취식 금지를 안내하자 이 손님들이 바로 음식을 치웠다며 앞으로 더 철저한 대응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카페에서 치킨과 소주는 상상도 못 했다', '업무 방해로 신고해야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해당 손님들이 실제 중국인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만 최근 일부 중국인 관광객의 무질서한 행동이 도마 위에 오른 것과 맞물려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라산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화단 옆에서 아이에게 용변을 보게 한 사진이 공개됐고, 제주 용머리 해안과 서울 경복궁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잇따라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Hiphub)
댓글 아이콘댓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