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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음료에 마약이?…해외여행 마약 범죄 주의보

내 음료에 마약이?…해외여행 마약 범죄 주의보
▲ 공항 비치 홍보물

겨울방학 등 휴가철을 맞아 정부가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마약 노출 위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외교부, 관세청은 오늘(2일) 대마초 등이 합법화된 국가라 하더라도 우리 국민이 호기심에 이를 접하게 되면 국내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지에서 모르는 사람이 음료나 음식을 권할 경우 마약이 섞여 있을 수 있는 만큼 단호하게 거절해야 하고, 타인의 짐을 대신 운반해 달라는 부탁도 들어줘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공항 출국장에 예방 홍보물을 비치하는 한편, 마약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 도착하면 로밍 문자로 안전 수칙을 전송해 피해를 예방할 방침입니다.

(사진=식약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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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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