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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데뷔 4주년 기념 라이브 "다이브와 의미있는 시간 보내고파"

아이브, 데뷔 4주년 기념 라이브 "다이브와 의미있는 시간 보내고파"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데뷔 4주년의 기쁨을 함께했다.

아이브는 지난 1일 데뷔 4주년을 맞아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를 통해 스페셜 라이브 '♡IVE DEBUT 4TH ANNIVERSARY♡'를 진행하며 더욱 특별한 데뷔 4주년을 기념했다.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아이브는 "항상 아이브를 응원해 주는 다이브 덕분에 벌써 이렇게 행복한 4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준비된 케이크를 불고 소원을 비는 등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아이브는 4주년을 기념해 숫자 '4'와 관련된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첫 번째 코너로 'IVE와 IVE '4'이' 빙고게임에 나섰고, 사전에 작성한 각 멤버와 관련된 키워드가 얼마나 많이 일치하는지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유진의 순서에 '강아지', '지락실(뿅뿅 지구오락실)', '크라임씬' 등의 단어가 나오자 멤버들 전부 동의하며 순조로운 게임이 진행됐고, 지난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 서울 공연에서 공개한 솔로곡 'Force(포스)'가 나오자 장원영, 리즈, 이서가 동시에 빙고를 완성해 환호하기도 했다.

이어 가을의 순서에는 리즈가 센스를 발휘하며 단독 1등을 차지했고, 레이의 순서에는 '폭주기니', '땡땡이', '틱톡' 등의 단어가 이어져 올해 레이가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펼친 활약을 실감케 했다. 이렇듯, 서로가 고른 키워드를 통해 좋아하는 것, 2025년의 추억 등 각 멤버들을 더욱 자세히 알아가는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

다음 코너 'IVE와 DIVE '4'이'를 통해 아이브는 사전에 진행한 다이브 앙케이트 결과 맞히기에 도전했다. 먼저 '다이브가 가장 좋아하는 '1.2.3 IVE' 에피소드' 세 편을 고른 가운데, TOP3 에피소드를 모두 맞히며 '팬잘알' 면모를 드러냈고, 당시 촬영 비하인드 등을 밝히며 흥미를 더했다. 이어 '다이브가 좋아하는 아이브의 수록곡' 맞히기에 나선 멤버들은 1등 곡인 'Shine With Me(샤인 위드 미)'를 단번에 맞히며 콘서트 무대를 잊지 못한다는 팬들의 의견에 동의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다이브가 좋아하는 아이브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두 개의 정답을 맞히며 다이브와 '찰떡 케미'를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다이브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4'춘 메시지 '4' 다이브' 코너를 통해 아이브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고 싶다"고 전했고, "아이브와 자주 만나기도 좋을 것 같다"며 각자의 메모판에 진심을 담아 작성했다.

영상 말미, 멤버들은 "아이브와 다이브가 함께한지 벌써 4주년이 된 게 믿기지 않는데, 이렇게 같이 보낼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시간 속에 다이브와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또한, 라이브 종료 후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주년을 기념하며 소소한 게임과 토크를 진행한 리얼리티 콘텐츠부터 데뷔 전 마지막 월말평가였던 'That's my girl' 안무 영상과 리액션 영상이 공개돼 더욱 풍성한 4주년의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6일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주년 AAA 2025)'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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