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경찰청과 함께 이번 달부터 '찾아가는 유괴 예방 교육'을 시범 운영합니다.
유괴 예방 교육의 대상은 서울의 12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저학년 학생들입니다.
유괴 예방 교육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경찰의 현장 안전 지도로 진행됩니다.
경찰은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아이들에게 위급 상황 시 행동 요령과 아동안전지킴이집 이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면서 최근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교육청은 이와 함께 겨울방학을 앞두고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재난과 교통 안전 등 실습 위주의 '맞춤형 안전 체험 교육'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