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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효과에도 고물가 타격…소상공인 이익 줄었다

소비쿠폰 효과에도 고물가 타격…소상공인 이익 줄었다
[경제 365]

3분기 소상공인 매출은 늘었지만, 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 조사 결과, 3분기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4천560만 원으로, 전 분기보다 1.16% 증가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8% 늘었습니다.

정부의 1, 2차 소비쿠폰 지급 효과가 컸습니다.

하지만 이익은 1천179만 원으로, 전 분기보다 4.63% 감소했습니다.

고물가로 평균 지출이 3천435만 원, 전 분기보다 3.22% 증가한 영향입니다.

이에 따라 평균 이익률도 24.7%, 전 분기 대비 1.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 중에서 패스트푸드, 카페, 중식, 일식이 2분기보다 매출이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예술·스포츠·여가, 운수, 숙박·여행, 교육서비스 등이 늘었습니다.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종합유통업 매출은 2분기보다 8.8%가 뛰어 개별 업종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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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이번 달부터 '보험회사 제3자 리스크 관리 가이드라인'을 시행합니다.

GA, 즉 보험대리점에 판매 업무를 맡길 때 보험사가 지켜야 할 최소 관리 기준을 명문화한 겁니다.

또, 내년 중 보험사의 설계사 위촉 내규와 내부통제도 전면 점검합니다.

최근 점검에서 보험사 28곳 중 17곳이 베스트 프랙티스, 즉 모범 기준을 내규에 반영하지 않았고, 이른바 철새 설계사, 먹튀 설계사, 보험업법 위반 경력자를 임원 승인 없이 위촉한 사례도 여러 건 확인됐습니다.

앞으로 문제가 있는 설계사를 알고도 위촉한 뒤 부당승환 계약이나 허위·가공 계약이 발생하면, 설계사뿐 아니라 보험사에도 강한 제재가 내려집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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