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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산불감시' AI카메라 확충…진화헬기도 늘린다

'국립공원 산불감시' AI카메라 확충…진화헬기도 늘린다
▲ 산청 화재 진화 현장

기후변화로 산불의 대형화·장기화가 예상되면서 정부가 불꽃·연기 감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진화 차량·헬기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국립공원 산불대응 혁신 방안'을 보면 정부는 현재 18대인 국립공원 AI 산불 감지 카메라를 2030년까지 231대로 늘립니다.

올해 8월부터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시범사업 중인 온습도 센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산불 조기 감지 시스템은 2026년까지 나머지 22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합니다.

현재 설악산·오대산·무등산·덕유산에 배치된 산불 전문 진화 차량은 2030년까지 22대로 늘려 모든 국립공원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산불 전문 진화 차량은 일반 산불 진화 차량과 비교했을 때 담수량은 3배, 호스가 펼쳐지는 거리는 2배에 달합니다.

현재 1대에 불과한 국립공원 산불 진화 헬기는 2030년까지 4대로 확충해 어느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해도 1시간 이내에 투입될 수 있게 합니다.

국립공원 지리를 잘 아는 국립공원공단 직원을 중심으로 '초동진화팀'도 구성합니다.

전국 22개 국립공원 31개 사무소에 79개 팀을 만들고 대형·험지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264명 규모의 산불 전문 인력도 국립공원공단에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립공원 산불을 빠르게 잡기 위해 '국립공원 재난안전 스마트 플랫폼'과 산불 알림 시스템을 연동하는 등 상황 전파 체계도 개선합니다.

국립공원 내 마을·사찰·문화유산 등 산불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 주변에는 활엽수림대를 조성해 방어선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대체로 활엽수는 침엽수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불에 잘 견딘다고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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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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