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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너네 영원히 오지 마!" 부글부글…백악관 총격에 "싹 재조사" 초강수

[자막뉴스] "너네 영원히 오지 마!" 부글부글…백악관 총격에 "싹 재조사" 초강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3세계 이민자 수용을 영구히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 자신의 SNS에서 미국체제가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민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불법으로 입국시킨 수백만 명을 모두 추방하고 미국에 순자산이 되지 않거나 미국을 사랑할 능력이 없는 자를 모두 제거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제3세계 국가'가 정확히 어떤 국가를 의미하는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비시민권자들에 대한 모든 연방 혜택과 보조금을 중단하고 국내 평화를 훼손하는 이민자들의 시민권을 박탈하며 공공 부담, 안보 위협이 되거나 서구 문명과 양립할 수 없는 외국인 모두를 추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ㅣ미국 대통령] "바이든 정부 시절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모든 외국인을 지금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또 우리나라에 속하지 않거나 이익을 주지 않는 모든 외국인은, 어느 나라 출신이든 모두 추방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망명한 라흐마눌라 라칸왈의 총격을 받은 주방위군 소속 여군 상병의 사망 소식이 나온 지 몇 시간 뒤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른바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는 이들이 그간 국가를 분열과 혼란, 강탈, 폭력 등으로 몰아넣었다며 민주당 진영에 화살을 돌렸습니다.

미국 이민국은 '우려 국가' 출신 외국인의 영주권을 전면 재조사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취재: 박서경 / 영상편집: 김나온 / 디자인: 육도현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취재: 박서경 / 영상편집: 김나온 / 디자인: 육도현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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