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28년 만에 신곡 '라이즈' 발매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힙합 듀오 듀스가 28년 만에 신곡을 발매했습니다.

멤버 고(故) 김성재 씨의 목소리는 AI 기술로 복원했습니다.

신곡 '라이즈'는 힙합과 알앤비를 결합한 뉴잭스윙 장르로, 제목 그대로 다시 일어선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듀스의 음악적 유산을 현재의 감각으로 풀어냈고요, 고(故) 김성재 씨의 목소리는 AI 음성 복원 기술을 통해 현대적으로 되살렸습니다.

듀스가 1995년 정규 3집 이후 앨범 발매를 이어갔다면 어떤 음악을 들려줬을지 상상하며 완성한 노래라고 합니다.

'라이즈'는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네 번째 정규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새 정규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멤버 이현도 씨는 본인과 고(故) 김성재 씨의 목소리와 감성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