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여행용 가방들이 마치 부표처럼 떠 있습니다.
한두 개가 아닌데 대체 무슨 일일까요?
태국 남부 섬을 오가던 한 여객선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상부 갑판에 실린 승객 수하물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채 출항했는데 항해 도중 계절풍으로 거세진 파도가 배를 흔들자 수하물 수십 개가 그대로 바다에 떨어졌다고 하네요.
자기 가방이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황당한 장면을 직접 목격한 관광객들은 승무원의 무책임을 강하게 지적하며 피해 사실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고 그 뒤 제대로 된 보상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alice.zamparelli, virgil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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