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저녁 8시 반쯤 경북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를 지나는 고압 전선에 주변에서 날아온 폐비닐이 걸리면서 합선이 발생해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10여 명과 진화차량 등 장비 6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전선이 통과하는 주변 지역 수백 가구에 1시간가량 전기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포항 고압 전선 화재로 수백 가구 1시간가량 정전
입력 2025.11.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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