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공개 매각 시도가 실패한 것과 관련해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주주인) MBK와 홈플러스에만 맡겨선 더 이상 해결이 불가능한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홈플러스는 투기 자본의 전리품은 아니다", "MBK의 책임은 엄중하게 묻되, 홈플러스는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정이 협력해 유암코(UAMCO·연합자산관리) 등 공적인 구조조정 회사가 불투명한 채무 구조를 조정, 전문 유통경영을 할 회사가 인수에 나서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해 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2020년 미국에서 약 2천500만 달러에 달하는 최고급 별장을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국세청과 금융당국, 검찰은 즉시 MBK 해외 자산과 홈플러스 사태의 자금 흐름 전반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