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진우 씨가 일제강점기 시절을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고 표현해 논란이 됐습니다.
송진우 씨는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실망을 줬다며 사과했습니다.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송진우 씨는 그제(25일) 한 유튜브 영상에서 한일 부부의 자녀 교육과 관련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자녀가 혹시나 학교에서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서, 한국과 일본이 과거에 싸웠다는 등의 이야기를 미리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일본의 침략이 왜 싸운 게 되냐며 비판했고, 송진우 씨는 역사를 왜곡해 교육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설명하다 보니 잘못된 단어를 쓰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송진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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