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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내일 오전 0시 55분 발사…10분 전 발사 자동운용

누리호 내일 오전 0시 55분 발사…10분 전 발사 자동운용
▲ 4차 발사를 위해 기립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시각이 내일(27일) 새벽 0시 55분으로 확정됐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저녁 7시 30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우주 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리호 발사를 위한 주요 절차인 연료와 산화제 충전을 오늘 밤 10시 10분 시작해 밤 11시 55분쯤 마칠 예정입니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인 내일 새벽 0시 45분부터 발사 자동운용에 들어갑니다.

자동운용 중에 이상 현상을 감지하면 발사는 자동으로 중단됩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탑재위성을 성공적으로 목표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발사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항우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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