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7일)은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아침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돼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20mm 정도고요, 강원 산지에는 3에서 8cm, 강원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된 전남 고흥에도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다행히 발사가 진행되는 새벽에는 바람이 초속 2~3m 정도로 강하지 않겠고, 비도 발사 시간 이후에 내릴 것으로 보여서 날씨로 인한 변수는 없겠습니다.
하늘은 내일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후에 호남과 제주 지역은 황사 영향을 받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모레는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이번 주말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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