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 세계청소년선수권에 나선 허예림의 경기 장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15세 이하(U-15) 여자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허예림과 김민서, 이혜린이 나선 우리 대표팀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U-15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허예림이 첫 단식에서 인도의 차크라브르티 오리를 3대 0(11-6 11-6 11-9)으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 2단식에 나선 김민서가 보믹 다비얀시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이혜린도 3단식 상대 무랄리디란 아난야에게 3대 2 역전승을 낚아 결승 진출을 합작했습니다.
결승에 오른 U-15 여자팀은 중국을 3대 0으로 물리친 일본과 우승을 다툽니다.
세계 탁구 유망주들의 잔치인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리고, U-19와 U-15 선수들이 남녀 단체전과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다툽니다.
(사진=ITTF 홈피 캡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