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UAE AI 협력 TF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성과인 양국 간 AI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AI미래기획수석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공동 리더로 하는 TF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오늘(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UAE와 AI 분야 협력 성과를 견인할 민관 합동 실행 체계를 구축, 연내 실질적 투자 협력 프로젝트를 내놓겠다고 전했습니다.
TF에는 5개 워킹그룹을 두고 그룹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부 등 주관부처가 총괄하도록 합니다.
주관부처는 민간 기업인 등을 포함한 워킹그룹 위원을 구성하고 UAE와 세부 협력 과제를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UAE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UAE AI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기업 G42, UAE의 AI 및 첨단기술 전문 투자회사 MGX 등과 대면 협의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UAE의 AI 대학원 MBZUAI 및 연구소 ATRC와 국내 대학·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인적 교류를 추진해 국내에서는 규제 문제로 사업이 어려운 의료, 금융 분야 스타트업의 UAE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