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비정규직 파업일 급식으로 빵과 주스를 먹는 초등학생
서울시교육청은 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가입한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총파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종합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유치원·초등 돌봄·특수교육 분야에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하고, 급식 문제와 관련해선 간소화한 식사 혹은 급식 대용품을 제공하거나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교육활동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앞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2025년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오늘(20일)과 내일, 그리고 다음 달 4일과 5일에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