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1차 회의서 발언하는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오늘(18일) 정부청사에서 고등교육 특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교위는 장덕현 부산대 사회과학대학장을 고등교육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대학과 지역산업 등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성별, 지역 및 전문 분야를 안배해 14명의 고등교육 특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습니다.
고등교육 특별위는 앞으로 6개월간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체제 혁신, 지역과 지역대학 간 동반 성장, 대학 간 공유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고등교육 거버넌스 및 재정 기반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의 첨단산업과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충분히 양성해 지역 성장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며 "고등교육 혁신 및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역대학이 국가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 기관이 되도록 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