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발생한 연쇄추돌사고 조사하는 경찰 모습
오늘(17일) 아침 7시 2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버스 2대와 승용차 4대, 화물차 1대 등 차량 8대가 잇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4명은 중상, 10명은 경상이며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스기사에게서 음주나 약물 정황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첫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