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우 유 씨 미 3'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 3'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43만 5,2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 6,737명.
'나우 유 씨 미 3'는 더러운 방식으로 돈을 모으는 재벌들을 시원하게 혼내주는 마술사기단 포 호스맨의 활약을 그린 '나우 유 씨 미'의 세 번째 시리즈다. 2013년과 2016년에 나온 '나우 유 씨 미'의 세 번째 시리즈다.
1편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271만 명), 2편과 '나우 유 씨 미 2'(310만 명) 모두 200만 명이 넘는 흥행 성적을 올린 만큼 9년 만에 나온 3편의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다. 개봉 첫 주말 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가 다소 꺾였지만 주말 동안 11만 명의 관객을 더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5만 8,679명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나우 유 씨 미 3', 주말 박스오피스 1위…3연속 흥행 노린다
입력 2025.11.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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