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채 상병 특검팀이 오늘(16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조사합니다.
채 상병 특검팀은 오늘 오후 2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합니다.
특검 측에선 정현승 부장검사가 조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11일 특검팀은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첫 조사 이후 닷새 만에 이뤄지는 오늘 조사에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관련한 이른바 '범인 도피 의혹' 관련 조사가 이뤄질 걸로 전망됩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당시 공수처 수사 대상이었던 이 전 장관을 대사로 임명한 이유와 이 전 장관의 출국 금지 해제와 관련한 지시사항 등을 자세히 물을 걸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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