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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야구 한일전 첫 경기 4번 타자 3루수 선발 출격

노시환, 야구 한일전 첫 경기 4번 타자 3루수 선발 출격
▲ 한국 야구대표팀 박해민(왼쪽부터), 노시환, 송성문이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첫 훈련에서 대화하고 있다.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야구 한일전 첫 경기 4번 타자 중책을 맡았습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늘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야구대표팀과 K-베이스볼 시리즈 첫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은 신민재(LG 트윈스·2루수)와 안현민(kt wiz·우익수)이 테이블 세터를 맡고,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지명타자)∼노시환(3루수)∼문보경(LG·1루수)이 클린업트리오를 이룹니다.

6번 타자 박동원(LG·포수)은 타선 연결고리 노릇을 하고, 하위 타선은 문현빈(한화·좌익수)∼김주원(NC 다이노스·유격수)∼박해민(LG·중견수)이 맡았습니다.

선발 투수는 곽빈(두산 베어스)입니다.

이번 대표팀은 노시환 외에도 송성문, 문보경, 한동희(상무) 등이 3루가 주 포지션입니다.

노시환은 도쿄 도착 후 타격 훈련에서 계속해서 좋은 감각을 보여준 덕분에 4번 타자로 낙점됐습니다.

노시환의 국가대표 통산 성적은 10경기 타율 0.412, 14안타, 10타점으로 출전한 대회마다 해결사 노릇을 했습니다.

9번 타자로 나서는 박해민도 국제대회 통산 17경기 타율 0.459에 17안타, 12득점, 4도루로 좋은 활약상을 보였습니다.

안현민은 류 감독이 한국에서부터 공언한 대로 2번 타순에 배치됐습니다.

일본은 오카바야시 유키(중견수)∼노무라 이사미(3루수)∼모리시타 쇼타(우익수)∼오카모토 가즈마(지명타자)∼마키 슈고(2루수)∼고조노 가이토(유격수)∼니시카와 미쇼(좌익수)∼사카모토 세이시로(포수)∼사사키 다이(1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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