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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볼리비아전 선발 출격…중원엔 원두재·김진규

손흥민, 볼리비아전 선발 출격…중원엔 원두재·김진규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황희찬이 볼리비아와의 A매치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캡틴' 손흥민(LAFC)을 공격 선봉에 세워 볼리비아 골문을 정조준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와 친선경기 선발 명단에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올렸습니다.

최근 소속팀에서 매서운 공격 감각을 뽐낸 가운데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미국 원정으로 펼쳐진 9월 멕시코와 평가전 이후 두 달 만의 A매치 득점을 노립니다.

2선에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이 손흥민을 지원하며 함께 공격을 이끌 전망입니다.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의 잇따른 부상 이탈로 새로운 조합을 꾸려야 하는 중원에선 원두재(코르파칸)와 김진규(전북)가 호흡을 맞춥니다.

수비진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김태현(가시마),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으로 꾸려졌고, 골문은 김승규(FC도쿄)가 지킵니다.

지난해 5월 무릎 수술 이후 합병증이 겹치며 공백을 겪었다가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은 벤치에서 대기합니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오현규(헹크) 등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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