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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개최…옥태훈, 대상 등 5관왕 영예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개최…옥태훈, 대상 등 5관왕 영예
▲ 옥태훈(왼쪽)과 김원섭 KPGA 회장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5관왕에 오르며 2025시즌 KPGA 투어 주인공으로 우뚝 섰습니다.

옥태훈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톱10 피니시상, 상금 1위, 최저타수상,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기량발전상 5개 상을 휩쓸었습니다.

옥태훈은 올해 제68회 KPGA 선수권, 군산CC오픈, 경북오픈에서 세 번이나 정상에 오르며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 1위(10억 7,727만 원)에 올랐습니다.

그는 제네시스 대상을 받아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고, 2026년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 월드투어 시드 1년, KPGA 투어 시드 5년 등도 확보했습니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 김백준은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과 DP 월드투어 시드 1년을 받았고, 3위 이태훈에게도 DP 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졌습니다.

신인상인 명출상은 올해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우승자인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가 차지했습니다.

공로상은 올해 7월 세상을 떠난 고 손석규 사진기자에게 돌아갔습니다.

고인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KPGA 투어를 포함한 여러 골프 대회 현장에서 사진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2025시즌 KPGA 정규 투어는 총 20개 대회, 총상금 약 268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4월부터 11월까지 열전을 이어왔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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