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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레이나, 무릎 부상 탓에 2경기 연속 결장…"통증 경미"

GS칼텍스 레이나, 무릎 부상 탓에 2경기 연속 결장…"통증 경미"
▲  GS칼텍스 레이나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아시아쿼터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가 무릎 통증 탓에 두 경기 연속 결장합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오늘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방문 경기를 앞두고 "오늘 레이나가 동행은 했는데, 경기 출전은 어렵다"며 "통증은 경미하지만,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는 4경기에서 58점, 공격 성공률 44.80%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팀의 5번째 경기였던 6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 이어 이날 현대건설전에도 코트에 서지 않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풀세트 접전을 벌이고, 2연패를 당한 GS칼텍스에는 악재입니다.

이 감독은 "범실이 연속적으로 나온 게 아쉽다. 강한 서브를 구사하다 보면 범실이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연속 범실은 피해야 한다"며 "풀세트를 치르니 패해도 승점 1을 얻긴 하지만, 이기는 날 승점 3이 아닌 2만 얻는 건 또 아쉽다. 시즌은 기니까, 레이나 등 선수단 관리를 잘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선두 한국도로공사에 2대 3으로 패했습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 경기력은 좋았다. 내용상으로는 만족했다"며 "시즌 시작 전에 (카리 가이스버거 등) 부상 선수가 나와, 준비 과정이 불안했다.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다"고 희망적인 부분을 먼저 봤습니다.

강 감독은 "1위 도로공사는 안정감이 있고, 팀 워크도 좋다. 페퍼저축은행도 팀 분위기가 정말 좋아졌다"며 "각 구단 전력이 평준화돼 이번 시즌에는 연승과 연패가 길지 않을 것이다. 승점을 딸 수 있을 때, 꼭 따야 한다"고 치열한 여자부 판도도 짚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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