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르 웸반야마(1번)의 슛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간판스타 빅토르 웸반야마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샌안토니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카고 불스를 121대 117로 물리쳤습니다.
3연승을 질주한 샌안토니오는 시즌 8승 2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10승 1패)에 1.5경기 차 2위를 달렸습니다.
웸반야마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38점을 터뜨렸고,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만 18점을 몰아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웸반야마는 38득점과 함께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5블록을 기록했는데, ESPN은 "웸반야마가 NBA 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35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5블록슛, 3점 슛 5개 이상을 모두 기록한 선수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웸반야마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5.7득점, 12.8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