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FC 골키퍼 한태희,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K리그1 대구 FC의 골키퍼 한태희(21)가 10월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10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한태희가 뽑혔다고 오늘(11일) 발표했습니다.
한태희는 10월 한 달 동안 대구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12개의 슈팅을 막아내며 골문을 지켰습니다.
대구는 이 기간 1승 2무를 기록하며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집니다.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 중 데뷔한 지 3년 이하인 선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한 달간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가 됩니다.
수상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결정합니다.
10월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1 32∼35라운드 3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습니다.
후보에는 신민하(강원), 진시우(광주), 이승원(김천), 황재윤(수원FC) 등 9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태희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을 받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