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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추미애 "총 맞았냐" vs 한동훈 "상태 더 나빠졌네"

[자막뉴스] 추미애 "총 맞았냐" vs 한동훈 "상태 더 나빠졌네"
전직 법무부 장관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사건 검찰의 항소 포기를 놓고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먼저 67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추 의원은 어제 오후 SNS에 "가엽게도 한동훈은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보인다"고 선공을 날렸습니다.

추 의원은 "한때 윤석열과 동업자로 정치검찰로 조직을 쑥대밭 만든 한동훈이 연어 소주 파티하고, 배 가른다 협박하고, 김건희 샤넬백 무혐의 처분을 한 검찰에 대해 고개 숙이고 부끄러워해도 모자랄 판에, 대장동 사건을 항고하지 않은 검찰이 자살했다고 타령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 전 대표에 대해 "이미 패소할 결심으로 윤석열의 징계를 씻어주기 위해 이긴 판결도 항소심에서 느슨하게 대응해 일부러 지게 만들고 상고 포기를 한 자"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69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한 전 대표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추미애는 5년 전 조국 사태 때보다 상태가 더 나빠진 것 같다"고 글을 올려 맞받아쳤습니다.

한 전 대표는 추 의원이 법무부의 윤석열 징계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했다고 한 데 대해선, "추미애 헛소리하는 거야 일상이지만 그래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이호건 / 영상편집 : 소지혜 / 디자인 : 이수민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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