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법 목포지원
SBS가 보도한 신안 염전노예 사건 가해자인 50대 염전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염전주 윤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오늘(10일) 발부했습니다.
윤 씨는 60대 피해자 장 모 씨의 지적장애를 이용해 자신의 염전에서 일하도록 하고 1억 원 상당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던 검찰은 기존의 준사기 혐의에 장애인복지법위반 혐의 등을 추가로 적용해 최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