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10일) 아침 출근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5.4도로 어제 아침보다 5도가량이나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시간대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오전까지 강했던 바람은 낮이 되면서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동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입니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선박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2도로 평년 수준에 못 미치겠고요.
대전의 낮 기온 14도, 부산은 16도 예상됩니다.
모레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되찾겠고요.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수능 한파 없이 맑고 온화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출근길 기온 뚝, 일교차 주의…전국 '맑음'
입력 2025.11.10 12:44

![[날씨] 출근길 기온 뚝, 일교차 주의…전국 맑음](http://img.sbs.co.kr/newimg/news/20251110/202126628_50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