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자우림이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했습니다.
멤버 김윤아 씨는 이번 앨범으로 자우림의 새로운 자아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우림의 12번째 정규앨범 라이프는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전쟁 같은 순간과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엮은 앨범입니다.
자우림은 최근 열린 음악 감상회에서 새 앨범에 대해 감정을 직접 드러내는 낯선 모습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우림의 정서는 분노가 있어도 관조하는 것에 가까웠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더 이상 분노를 참지 않는 새로운 자아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에는 막다른 길에 서서 인생의 답을 갈구하는 사람의 절규를 담았습니다.
김윤아 씨가 번아웃 상태로 음악 작업을 하다 탄생한 노래라는데, 무대에서 춤을 추는 것 같지만 사실은 몸부림을 치고 있다고 말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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