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한 '라면 축제'에 사흘간 35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미시에 따르면 라면 축제가 열린 지난 사흘 동안 축제를 대표하는 '갓 튀긴 라면'의 판매량은 48만 개에 달했습니다.
또 셰프들이 선보인 창의적인 라면 메뉴 25가지는 총 5만4천여 그릇이 팔리며 '갓 튀긴 라면'과 함께 매출액은 10억 원에 달했다고 구미시는 설명했습니다.
2025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역 앞에 마련된 길이 475미터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지난 사흘간 치러졌습니다.
2022년 시작된 라면 축제는 해마다 방문객이 늘면서 지난해는 17만여 명, 올해는 그 두 배에 달하는 35만 명이 찾을 만큼 지역의 유명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진=구미시 제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