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패션은 개성이라지만 결혼식 예복인데 이래도 될까요.
신랑이 입은 턱시도에 온갖 기업의 로고가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프랑스에 사는 이 남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바로 자신을 결혼식날 인간 광고판으로 활용한다는 건데, 턱시도에 기업 로고를 붙이는 방식으로 홍보하겠다는 그의 제안에 총 26개의 스타트업 회사들이 응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남자는 우리 돈으로 천 4백 만 원의 수익을 올려 무사히 결혼식 비용을 지불할 수 있었고, 이 독창적인 광고 프로젝트를 눈여겨본 한 창업자가 일자리를 제안하면서 꿈에 그리던 새 직장까지 얻게 됐다고 합니다.
그 뒤 남자는 결혼식에서 입었던 인생역전의 턱시도를 간질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 경매에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dagorenouf, Tresor Major Luvale, Caes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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