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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시티, 개막 연승 행진 마감…포틀랜드에 역전패

NBA 오클라호마시티, 개막 연승 행진 마감…포틀랜드에 역전패
▲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미국프로농구(NBA) 2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개막 연승 행진이 끊겼습니다.

디펜딩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오늘(6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19대121로 졌습니다.

개막 8연승을 달리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오늘 2점 차로 첫 패배를 당했지만, 여전히 선두 자리는 지켰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주포 길저스알렉산더는 35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위긴스가 27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포틀랜드의 뒷심이 더 강했습니다.

포틀랜드의 데니 아브디야가 2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홀리데이와 제러미 그랜트가 각각 22점 20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18대116, 2점 차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5연승을 내달린 레이커스는 7승 2패를 쌓아 샌안토니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샌안토니오는 5승 2패, 5위로 밀려났습니다.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돈치치가 35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샌안토니오에서는 웸반야마가 19점을 올렸고, 무려 여섯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지만 레이커스를 넘진 못했습니다.

덴버 너기츠는 '조커' 니콜라 요키치의 트리플 더블 맹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 히트를 122대112로 꺾었습니다.

요키치는 33점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작성하며 이번 시즌 다섯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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