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울산 매몰 사고 인명 구조에 가용 자원 총동원"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매몰 사고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6일), "이 대통령은 울산 매몰 사고를 보고 받고 사고 수습, 특히 인명 구조에 장비와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구조 인력의 2차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7분쯤,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2명을 구조했고,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7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