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져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6일) 울산 남구 남화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매몰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행안부가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기후에너지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울산시, 남구 등 관련 기관은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며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했습니다.
행안부는 현장 상황 관리관을 급파해 사고 현장 지원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분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구조물이 붕괴해 9명이 매몰되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