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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PS 평균 시청률 6.89%…총 2,687만 명 시청

프로야구 PS 평균 시청률 6.89%…총 2,687만 명 시청
▲ 지난달 30일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7-4로 역전승을 거둔 LG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 TV 평균 시청률이 지난해 대비 약 12.5% 상승했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늘(6일) 밝혔습니다.

KBO는 "올해 PS TV 평균 시청률은 6.89%를 기록해 지난해 6.12%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4일에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 5차전 시청률은 10.26%, 시청자 수 254만 5천807명을 기록해 올해 PS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10월 30일에 벌어진 LG 트윈스와 한화의 한국시리즈(KS) 4차전은 10.4%, 244만 7천29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시리즈 평균 시청률은 와일드카드(WC) 결정전 4.24%, 준플레이오프(준PO) 4.89%를 시작으로, PO에서 7.74%로 많이 증가했습니다.

이어 KS에서는 평균 8.69%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합산 누적 시청자 수는 WC 결정전 약 209만 명, 준PO 약 475만 명, PO 약 932만 명, KS 약 1천70만 명입니다.

200만 명 이상 시청한 경기는 6경기, 전체 PS 누적 시청자 수는 2천687만 3천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PS 한 경기 평균 시청자 수는 전국 기준으로 167만 9천566명으로 지난해(130만 8천785명) 대비 약 28% 증가했습니다.

올해 프로야구는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관중 1천200만 명을 훌쩍 넘어 1천231만 2천519명을 기록했고, PS 16경기가 모두 매진(총 33만 5천80명)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KBO는 "올해 PS는 모두 지상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고, 접전이 펼쳐지는 경기에 화제성이 더해지며 시청 열기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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