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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인', 15일 만에 7만 돌파…입소문으로 힘으로 10만 기대

세계
영화 '세계의 주인'이 개봉 15일 만에 전국 7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세계의 주인'은 4일 전국 3,50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2,589명.

개봉 3주 차인 현재 200여 개의 스크린과 400회의 상영 회차에 그쳐 상영 여건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꾸준한 입소문으로 10만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봉준호 감독,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김혜수, 박정민, 박보영 등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GV 참여와 호평 릴레이 역시 영화를 알리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세계의 주인'은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우리들', '우리집'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이 연출하고 신예 서수빈이 주연을 맡았다.

윤가은 감독은 '세계의 주인'으로 자신의 종전 흥행 기록('우리집' 56,852명)을 뛰어넘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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