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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뉴욕증시] AI 거품 우려에 기술주 뚝…엔비디아 3% 하락

[뉴욕증시] AI 거품 우려에 기술주 뚝…엔비디아 3% 하락
미증시 삼대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2% 넘게 빠졌고 S&P 500은 1%대 내렸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기술주와 소재가 2% 넘게 내렸습니다.

미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AI 관련주의 거품 우려에 기술주들이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특히,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가 운영하는 헤지펀드가 어제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에 대해 대규모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와 팔란티어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팔란티어 실적 발표 이후 AI 거품 논란에 3% 하락했고 차익 실현 매물로 반도체주 전반에 하락세가 이어지며 마이크론이 7% 인텔이 6% 빠졌습니다.

AMD는 장 마감 후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마진율 부진 여파로 3% 하락했습니다.

또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1조 달러 규모 연봉 패키지 승인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히자 테슬라가 5%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의 적법성을 판단할 대법원 구두변론 기일을 앞두고 미 백악관은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플랜 B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증시가 대법원 판결 이후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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