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교
인천대교에서 차량을 세워두고 운전자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1일 오전 5시 51분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해상으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인천대교 주탑 인근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발견했고, 60대로 추정되는 운전자 A 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나흘째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어제까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 16척과 헬기 2대를 투입해 집중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며 "오늘부터는 경비 임무를 병행하면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