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삼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0.48%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0.46% 올랐고 S&P 500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와 산업재, 서비스가 내린 반면 경기소비재는 1% 넘게 올랐습니다.
 AI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진 가운데 아마존이 오픈AI와 380억 달러, 우리 돈 약 54조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협력엔 엔비디아 GPU 수십만 개가 사용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급관리협회 ISM이 발표한 10월 미국 제조업 지수가 8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이자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시장에 유입됐습니다.
 실적 시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S&P 500 기업 약 300곳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주 발표되는 AMD,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실적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UAE 수출을 허용하자 엔비디아가 2% 올랐고 아마존은 오픈 AI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후 4%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유럽 시장 판매량 둔화 소식에도 2% 넘게 올랐고 일라이릴리는 네덜란드에 경구용 비만치료제 관련 시설 투자를 할 것이라는 소식에 4% 가까이 올랐습니다.
 팔란티어가 장 마감 이후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예상을 웃돈 실적을 공개하고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내일은 반도체기업 AMD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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