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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샤오미 농담, 한중 정상 신뢰 보여줘…한한령 해제 어렵지만 긍정적 메시지"

"샤오미 농담, 한중 정상 신뢰 보여줘…한한령 해제 어렵지만 긍정적 메시지"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홍현익 전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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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인터뷰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APEC 점수 90점 넘어…양자회담 성공적 이끌고 미래 먹거리까지 챙겨" 
"시진핑 주석, 이 대통령과 격의 없는 신뢰 쌓여 농담 가능"
"이제는 중국에 신경써야 할 때…중국 방문한다면 더 가까워질 것"
"'경주 선언' 도출, 한국의 외교적 지도력 보여줘"
"GPU 공급, 서로 '윈윈'하는 전략…한국서 현대판 '산업혁명' 하겠다는 것" 

▷ 편상욱 / 앵커 :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됐던 경주 APEC 정상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또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미중 정상회담. 그리고 한중 정상회담까지 그야말로 외교 총력전이 펼쳐진 한 주였는데요. 이번 APEC 정상회의의 성과와 과제  홍윤익 전 국립외교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홍 원장님 어서 오세요. 앞서 정치권 반응을 보니까 이번 APEC 정상회의 총평이 좀 엇갈리던데 홍현익 원장께서는 외교 전문가로서 중립적으로 몇 점 주시겠습니까?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중립적으로 줘도 90점은 넘을 것 같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상당히 높은 점수군요.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A 학점이죠. 

▷ 편상욱 / 앵커 : 어떤 이유에서요?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굉장히 어려운 여건인데 주제 자체가 이 APEC 정상회담은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인데 미국이 지금 여기 리더 격인 미국이 보호무역과 관세 전쟁을 하고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경주 선언이라고 하는 모든 회원국의 의견을 집약해서 컨센서스를 이뤄냈고 그다음에 거기서 벌어졌던 한국과 중국, 한국과 미국, 한국과 일본, 한반도에 가장 중요한 세 나라 간의 양자 정상회담을 다 성공적으로 이끌어냈고 거기다 덤으로  젠슨 황으로부터 엄청난 26만 장의 GPU인가요? GPU를 얻어냈기 때문에 이거는 미래 먹거리까지 챙기고 그래서 정상회담을 성공하고 다자 회의를 성공해서 한국의 외교력을 입증했고 실용 외교가 역시  좋은 외교구나라는 걸 보여줬다고 봅니다. 

▷ 편상욱 / 앵커 : 90점도 좀 짜게 주신 거군요. 그러니까.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그렇죠. 거의 뭐 아주 정말 여권에 비하면 최상의 효과다. 

▷ 편상욱 / 앵커 : APEC 정상회의 끝에 이게 경주 선언이 나오냐 안 나오느냐가 굉장히 큰 관심사였는데 다행히 나오기는 했습니다마 자유무역을 상징하는 문구가 빠진 건 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더군요.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까지 있었어도 나왔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이제 열과 성의를 다해서 노력을 하고 밤을 새워서 마지막 날까지 이 문구를 작성도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과 중국 간에 보호무역과 자유무역의 절충을 하는 게 중요했는데 그래서 사실 최고 강대국은 아직도 미국이잖아요 . 트럼프 대통령은 없지만 베센트 재무장관이 있어서 계속해서 이 자유무역 문구를 빼고 WTO 자를 빼려고 그랬죠. 그래서 각료회의에서도 합의가 나오거든요. 거기에 WTO와 자유무역 내용을 놓고 최고의 선언이라고 하는 경주 선언에는 그거 자체를 뺐어요. 그리고 이제 자유무역은 안 했지만 무역의 진흥을 도모하고 거래 비용을 줄여서 활발한 무역이 되도록 한다 또  문화 창달, 또 한국이 한국이 자랑하는 문화창조외교. 이것도 APEC의 성장의 발판이 된다. 뭐 이런 것도 넣고. 그래서 이 경주 선원을 도출한 것이 한국의 외교적 지도력을 보여줬다. 그래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 폐막 이후에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정상은 협력 강화를 약속했고 대통령실은 한중 관계를 전면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이 있었습니다. 잠깐 보시죠. // 자칫 지금 미국이 자사 중국의 전자제품을 통해서 백도어로 정보를 빼낸다, 이런 의심들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이 과정에서 굉장히 민감할 수 있는 외교적 농담이었는데 의외로 시진핑 주석이 그 농담을 더 받아쳤어요?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그러니까 과거에 트럼프 1기 때부터 중국의 화웨이 제품이 백도어를 통해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정보를 빼간다고 그러는데 사실은 제가 알기로는 2차  차대전 이전부터 미국이 스위스에 있는 모 회사, 엄청난 회사를 통해서 전 세계의 통신 정보를 다 빼갔었거든요. 그러니까 미국이 해봐서 아는 거죠. 백도어라는 게 이게 아무도 들키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걸 아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화웨이가 그런 짓을 한다라고 완전히 중국 나쁜 나라라고 만들었는데. 

▷ 편상욱 / 앵커 : 혐의를 두고 있는 거죠.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사실 미국은 2차대전부터 계속 해왔던 건데. 그런 상황에서 최근에는 또 엔비디아 제품이 또 뭐 그런 게 백도어 할지 모른다 그래서. 시진핑 주석도 이거를 중립적인 용어로 사용할 수 있을 만한데 어쨌든 간에 이게 시진핑 주석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격의 없는 이렇게 신뢰가 쌓였기 때문에 이런 농담이 가능하지 그렇지 않았으면 실례가 되는 농담이죠. 서먹서먹한 사이에선 실례가 되는 농담인데 이걸 웃으면서 받아줬기 때문에 아 이 두 분이 굉장히 가까워졌구나 그걸 느낄 수 있는 거죠. 

▷ 편상욱 / 앵커 : 대화는 미리 좀 조율한 걸까요? 아니면 애드리브일까요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설마요

▷ 편상욱 / 앵커 : 아니 그런데 저 시진핑 주석이 저 농담을 받아치는 게 되게 절묘했어요. 그리고 시진핑 주석은 잘 아시다시피 사회주의 지도자는 농담을 잘 안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얘기를 하는데 굉장히 자연스럽더라니까요. 혹시 짠 거 아닌가 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그러니까 시진핑 주석의 개그, 유머 감각이 A급이라는 얘기죠. 

▷ 편상욱 / 앵커 : 어쨌든 재미있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렇게 조율을 해서 미국한테 보내는 메시지 아닌가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일본하고 정상회담 할 때는 한마디 조크가 없었어요. 일본하고 정상회담 할 때는 거꾸로 다카이치를 그냥 막 내리치고 막 무라야마 담화, 그 중요한데 왜 그렇게 존중 안 하냐, 그런 식으로 했거든요. 

▷ 편상욱 / 앵커 : 한중 정상 사이에 신뢰가 상당히 쌓였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일단 한중 정상회담에 그럼 가장 큰 결과물 뭐라고 보십니까?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핵잠수함 그것에 대해서 별 뚜렷하게 지적도 안 했고 그다 음에 보이스피싱이라든지 인터넷 범죄,  이거를 공동 조사하자고 하면 시진핑 주석이 먼저 얘기한 거죠. 그다음에 FTA 2단계 협상도 우리가 원하는 건데 이거 하자고 그랬어요. 금융이나 서비스 부분, 2단계 협상을 하자는 거예요. 이런 게 굉장히 저는 전향적이라고 봤고요. 그다음에 한한령에 대해서도 논의해 보자. 그다음에 서해의 구조물, 이것도 실무협상을 통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해 보자. 이렇게 했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게 우리가 껄끄럽게 생각하는 게 정상회담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순조롭게 협의를 통해서 잘  해결하자. 그리고 지금 나오는 얘기가 또 우리 정부가 또 대통령이 또 중국을 또 머지 않아 갈 것 같아요. 가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일단 핵추진 잠수함, 서해 구조물 같은  껄끄러운 의제에 대해서 속 깊은 대화는 좀 안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속 깊은 대화까지 하기는 좀 그렇고. 이게 뭐 방금 나온 뉴스잖아요, 핵잠수함은. 그런데 어쨌든 간에 물론 아예 언급을 안 한 건 아닙니다. 모순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모순이 있는 것을 순조롭게 해결해야 한다는 용어를 박근혜 정부 때 사드 배치할 때 박근혜 대통령하고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담 할 때 그 모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사용했는데 이번에 또 사용했다는 거예요. 그동안 통화 안 하다가. 그래서 역시 중국의 지도자들은 이렇게 은유법이나 이렇게 멀리 내다보고 전략적으로 용어를 구사하는구나 하는데 어쨌든 중국이 이걸 흔쾌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건 사실이죠. 그렇지만 거기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지적해서 이거를 우리에게 한한령 하듯이 그럴 것 같지는 않은 모습이라서 다행입니다. 

▷ 편상욱 / 앵커 : 시진핑 주석이나 중국 정부가 우리 이재명 정부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도 궁금합니다. 일각에서는 아니, 중국에 더 친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미국에 더 경조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그렇죠. 사실 이재명 정부 들어와서 윤석열 정부한테 하도 데어서 이제는 이제는 한중 관계가 좀 제대로 됐구나. 그리고 시진핑 주석도 한한령 이제 풀어줘야 되겠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관세 전쟁 때문에 계속해서 미국이 압박하고 밀어닥치고 막 그러고 그런 차지에 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부터 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전에는 또 G7 정상회담, 또 서방하고 계속 만난 거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중국이나 러시아. 러시아는 전쟁 중이니까 우리가 지금 갈 수는 없고 그래서 중국을 못 가, 우리 대통령이 못 가신 건데 그 중국에 이제 신경을 써야 할 때가 된 거고요. 일단은 엊그저께까지만 해더라도 중국에서 한국의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약간 좀 실망했다고 그럴까. 그러니까 너무 일본하고 미국하고 가까워지니까. 그런 생각들을 했을 법한데 이번에 이제 다시 반전하는 계기를 만들어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대통령께서 또 중국을 방문해서 또 좋은 환담을 나누고 가면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해 봅니다. 

▷ 편상욱 / 앵커 : 한중 관계가 제가 사드 사태 때 베이징 특파원으로 3년은 있어봐서 아는데 완전히 달라졌거든요. 그때 이전과 이후로 나뉠 수 있을 만큼인데 그렇다면 중국이 한한령도 해제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한한령은 냉철히 말해서 중국은 하여튼 자기네들이 부과한 적이 없다고 하기 때문에 안 한다고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서서히 한 발짝 두 발짝씩 해서 지방으로 퍼져나가면서 완전히 해결되는 방향으로 갈 거라고 저는 기대를 하는데요. 만찬장에서도 우리  박진영 씨인가요, JYP 대중교류위원회 위원장하고 그런 직책을 갖고 있는데 시진핑 주석이 이 한국 가수들 박진영 씨 같은 경우에 뭐 이를테면 베이징 공연을 한번 검토해 봐라라고 왕이 부부장한테, 왕이 부장한테 지시했다고 그래요. 그런데 아직 그것이 공식적으로 한 건 아니기 때문에 물론 기다려 봐야 되지만 일단 시진핑 주석이 그런 움직임을 보인다는 게 긍정적인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한미 정상회담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관세 협상 극적으로 타결이 됐고요. 또 안보 분야에서 숙원 사업이던 이 핵추진 잠수함, 우리 이재명 대통령은 핵 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게 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는데 약간 다소 엉뚱하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 추진 잠수함,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다. 그것도 미국의 필리 조선소에서. 이렇게 받아버렸어요.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화끈한 거죠. 그런데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낙 3500억 달러 협상을 하면서 모든 우호적인 마음은 다, 태도는 가지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이 동의할 수 없는 합의는 할 수 없다. 우리가 외환위기를 겪어가면서 아무리 우리의 동맹국이지만 그렇게 해서 미국의 요구를 다 받아들일 수는 없다. 그래서 시간을 가지고 시간에 구애되지 말고 이번에 APEC 정상회담이 아니더라도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로가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을 합의하자라고 했는데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다른 나라들하고도 협상을 해야 하는데 한국하고 계속 안 되니까 나름으로 끝내고 싶었던 거예요. 그러던 차제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오기 직전에 우리 산업부 장관이 러트닉 상무장관한테 메시지를 줘서 우리의 최종안이다라고 했는데 그걸 트럼프 대통령이 받은 것 같아요. 그래서 됐는데 어쨌든 간에 3500억  달러 중에 1500억 달러는 마스가 프로젝트고 2000억 달러인데 2000억 달러를 사실은 우리가 1000억 달러 이전으로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그런데 아마 우리 정부에서도 그거를 더 이천에서 깎으려면 다른 부수 조항들을 못 받았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데 2000억 달러를 받고 10년, 10년 분할로 하는 대신에 여러 가지 손해를 보지 않게 하는 조항 그리고 투자처를 상의해서 하는 것 등등 해서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또 따로 또 협상해서 또 금액을 줄일 수도 있고. 이런 것들을 넣음으로써 서로가 윈윈하는 게임을 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이번 외교 슈퍼 위크의 또 다른 주인공 단연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재용, 정의선 회장과의 치맥 회동에 이어서 GPU 26만 장을 한국에 우선 공급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계속해서 회자된 이른바 깐부 회동, 알고 봤더니 젠슨 황 딸의 기획이었다고 합니다.  치킨값을 지금 골든벨을 젠슨 황에 울리고 젠슨 황이 돈을 냈다는 주장도 있었고 그래서 알고 봤더니 이재용 회장이 냈더라고요. 부자니까 네가 내라 이랬다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엔엔비디아의 GPU 26만 장 우선 공급, 엔비디아가 기업 아니겠습니까. 뭔가 잇속이 맞으니까 공급하는 것 아니겠어요? 

▶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 그렇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HBM을 공급하니까 그 HBM이 없으면 GPU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서로가 윈윈하는 게임을 한 거예요. 그래서 자기가 대만 사람인데 사실 대만해 주고 싶었겠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HBM을 만드는 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니까 거기다 준 거고요. 거기다 현대차나 네이버는 겸사겸사해서 받게 된 건데 중요한 것은 이 GPU라는 게 우리한테 팔면서 생색내면서 파는 거잖아요. 저게. 쉽게 얘기해서 그러니까 이게 공급이 공급이 수요보다 딱이니까 그런데 이거를 우리가 확보한 건 정말 획기적인 거였고요. 이게 우리가 대통령이 유엔 연설하러 갔을 때에도 블랙록 회장을 만났잖아요. 일경 700조를 운영하는 회사인데 거기  회장도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허브로 만들어주겠다. 그렇게 자기 투자하겠다고 했는데 젠스 황이랑도 거기에 동참한 겁니다. 그래서 젠슨 황은 AI 기술의 속도를 좌우하고 이재명 대통령 얘기가 거기에 방향은 한국이 정한다. 그래서 이 GPU가 실현되는 제 현대판 산업혁명을 한국에서 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한국의  차후에 AI라든지 AI 그다음에 의료, 로봇, 통신 또 제조, 자율주행 이런 엄청난 하나하나만 해도 다 엄청난 그 분야들을 다 한국이 앞서 나갈 수 있는 우리가 기회를 잡은 셈입니다. 정말 대단히 저는 기쁘고요. 정말 우리가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그런데 너무 기쁩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이었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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