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었습니다. 이번 추위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서울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었는데요.
현재 전국 곳곳에 내려져 있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0.5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었고요.
일부 지역의 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린 곳도 있었습니다.
이번 추위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요.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내내 하늘 맑겠고요.
오후 한때 경북 남부 동해안과 부산과 울산, 또 남해안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질 때 있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3도, 대전 14도, 창원은 17도로 아침과의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들어 있지 않고요.
주 후반으로 가면서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기온 뚝, 얼음에 서리까지…이번 추위 언제까지?
입력 2025.11.03 12:05
수정 2025.11.03 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