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여진구, 카투사 선발…12월 15일 입대

여진구, 카투사 선발…12월 15일 입대
배우 여진구가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 미군에 배속된 한국군)에 선발돼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3일 소속사는 "여진구가 카투사에 선발되어 12월 15일 월요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 당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진구를 향해 보내주시는 관심 언제나 감사드리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만 28세인 여진구는 최근 팬미팅에서 손편지로 직접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잠시 여러분과 떨어져 있는 동안, 저는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하게, 그리고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여러분 앞에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여진구는 올해 데뷔 20주년 기념 아시아 특별 팬미팅 '블랭크스페이스'(BLANKSPACE)를 열고 자카르타, 도쿄, 오사카, 청두, 상하이, 타이베이 등지에서 팬들을 만났다. 지난 1일에는 서울 팬미팅을 개최해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DF2025에 초대합니다. 11/13(목) DDP 제로 시대의 재설계:다시 쓰는 혁신
댓글 아이콘댓글
>